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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김연아와 김병현이 일본 대지진으로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연아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복귀 무대를 가질 계획이었다. 앞서 그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미국에서 새 쇼트프로그램 ‘지젤’과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투 코리아’를 갈고닦았다.
하지만 결실 획득은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11일 일본 도쿄 동북부 해안에서 8.9의 강진이 발생한 까닭이다. 이어진 쓰나미, 원전 폭발 등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대회 개최는 불가능해졌다.
이에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은 13일(한국시간) 독일 인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들도 “후쿠시마 원전 폭발사고로 방사능 누출 문제가 불거져 사실상 개최가 불가능해졌다”고 내다보고 있다.
차질은 3년 만에 프로무대에 복귀하는 김병현에게도 미친다. 그가 속한 라쿠텐 구단의 연고지 센다이는 이번 대지진의 최다 피해지역이다. 잇따른 쓰나미로 가장 많은 사상자 발생이 예상된다. 홈인 미야기구장 역시 균열, 누수 등으로 크게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NPB 실행위원회는 오는 15일 임시회의를 소집,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라쿠텐 등의 개막전 일정을 조율한다. NPB 측은 13일 “갑작스런 재난에 어떻게 대응할 지 논의할 예정”이라며 “피해상황을 분석, 판단한 뒤 적절한 경기 개최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범경기 등을 통해 팀 내 마무리 경쟁에서 우위를 보인 김병현은 이로써 복귀 무대가 다소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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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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