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1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월 톰슨로이터/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월 77.5에서 68.2로 하락하며 5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당초 전문가들은 76.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은 휘발유 가격에 따라 소비심리가 위축된 탓으로 풀이된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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