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원전 인근 5800여 주민들에 대한 대피명령이 내려졌다고 11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은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도쿄전력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로의 냉각기 이상으로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우려된다면서 인근 3킬로미터 이내 거주 주민들에 대한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원전 10킬로미터 이내 거주 주민들은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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