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파라다이스카지노 워커힐은 지난 10일 자사 교육관에서 2011년 신입사원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최종 40명의 신입사원들은 4개월 동안 직무교육, 서비스교육, 언어교육 등 카지노 종사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다.
추호석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그룹 배지를 달아주면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그리고 세계 속의 명품 카지노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수료식의 백미는 신입사원들의 조별 장기자랑 콘테스트였다.
40명의 신입사원들이 3개조로 나뉘어 교육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상황극, 합창, 군무 등을 선보이자 다소 딱딱했던 현장 분위기가 일순 축제 분위기로 변모했다.
엄숙하고 정형화된 행사로 각인됐던 수료식 행사가 신입사원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됐다는 점에서 참석한 임직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또 이번 수료식에 앞서 열린 '멘토 발대식'에서는 선배 직원 40명이 신입사원들과 1:1 매칭을 통해 향후 직장생활에서 신입사원의 업무 및 조직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해 줄 것을 다짐했다.
4개월간의 교육을 모두 마친 신입사원들은 향후 2개월간 영업 현장에서 수습기간을 거친 뒤 파라다이스 카지노의 정식 일원이 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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