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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식지 않는 실적<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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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1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1분기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2분기는 본격적인 성수기가 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 1분기 실적이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신차효과에 힘입은 자동차향 특수강 판매호조와 단가인상이 겹쳐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차효과는 모듈변경으로 인한 엔진교체와 신차판매 집중으로 엔진소재인 특수강봉강 수요를 급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판매량 증가를 주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본격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도 특수강 수요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2분기는 철강산업의 최대 성수기"라면서 "신차 출시 집중, 조선·중기계향 특수강 수요 확산, 단가인상효과 지속 등이 투자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기아차 기준 신차종 투입 스케쥴은 1분기7차종, 2분기 5차종에 달한다.

하나대투증권은 세아베스틸이 1분기 매출액 5615억원, 영업이익 65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1%, 13%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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