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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뉴욕증시가 급락하고 글로벌달러가 강세를 나타낸 여파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점마다 출회되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다.


11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중국 무역수지가 적자를 나타내고 미국 신규 실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민주화 시위 진압에 나서는 등 중동지역 불안도 여전한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유로존 재정악화 위기도 재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역외환율은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9.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05원을 감안하며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21.80원보다 5.65원 올랐다.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인상하면서 더 이상 뚜렷한 하락재료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당분간 환율 상승 기조를 점치게 하는 요인이다. 특히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이 약했던 것으로 평가된데 따라 숏마인드를 위축시키면서 환율 하락 요인이 소멸됐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증시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 순매도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배당시즌에 따른 역송금 수요까지 예상되고 있다.


다만 전날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고점에서 꾸준히 네고물량을 내놓고 있는 수출업체, 당국의 매도 개입 가능성 등으로 인해 급격한 환율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날 1120원대로 올라선 원달러 환율은 주거래 레벨을 1120원대로 하는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여진다.


대구은행 미 증시가 급락하고 유로화의 하락을 위시한 글로벌 달러가 간밤 강세를 보이며 금일 달러원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미 증시에 악재가 쏟아지고 주식시장에서 전일 외국인들의 현물 순매도가 컸던 점을 감안한다면 쉽사리 환율이 밀리기 어려워 보인다. 배당시즌에 따른 역송금 수요도 시장에 등장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레벨 상승시 마다 등장했던 중공업 및 대형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주말을 맞아 공격적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어 상승세를 상당부분 제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0~1130원.


우리은행 금리가 느린 속도로 인상될 것이란 인식이 커지고 중국, 미국의 무역적자 소식으로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도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환율을 지지할 것으로 보여진다. 1130.00원대 전후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공급되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4~1134원.


산업은행 전날 무디스의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강등, 미국 1월 무역수지 적자 예상 상회, 고용지표 부진, 중동 정정불안 지속으로 뉴욕증시 급락, NDF는 상승했다. 전일 금통위 금리인상, 대규모 네고물량에도 불구하고 원달러 환율이 중동 불안에 따른 유가상승,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오늘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순매도 달러매수 등 유입되며 상승장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5.5~1135원.


부산은행 금통위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환율은 다시 1110원~1130원 박스권으로 되돌아왔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스페인의 신용등급 결정 등 모든 재료가 부정적으로 나오며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역외선물환 시장도 뉴욕 증시를 반영해 상승 마감했다. 금일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기조 및 국제유가 불안 지속, 유로존 재정위기 재부각 등 환율 상승 요인이 우세한 가운데 우리 외환 당국의 매도 개입 가능성, 고점 인식에 따른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 등이 상승폭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0~1132원.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 스페인의 신용등급 강등과 유로화의 급락,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 등으로 시장의 불안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금링도 달러/원 환율은 추가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전일 외국인의 대량 주식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가 꾸준히 일어날 전망이고 주말을 앞둔 경계감 등도 숏플레이를 제약할 전망으로 달러/원 환율은 전일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추가 상승이 불가필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박스권 상단 근접에 따른 시장참여자 등의 달러매도 증가 가능성 등으로 상승폭은 전일 급등으로 다소 제한될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3~1133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글로벌 악재들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달러/원 환율도 단기 저항으로 작용했던 1120원 안착 시도가 예상된다. 유로존 우려와 금일 사우디 시위 등에 대한 부담 등이 대외 악재로 부각되는 가운데 금일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과 전일 증시 외국인의 1조원 넘는 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 금통위 확인 등으로 환율은 지지력을 나타낼 듯하다. 다만 상단에서의 네고와 당국의 매도 개입 가능성 등으로 급등은 제한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2~1132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금통위 이후 급격히 위축된 숏마인드와 대내외 상승 압력 강화 여파로 금일 달러/원은 1120원대 안착하며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후반 강한 저항력을 보여줬던 120일선(1129) 부근에서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나, 취약한 투자심리와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강한 만큼 금일 코스피의 추가 하락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0~1132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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