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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워리어즈', 일본 진출로 본격 해외 진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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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캐주얼게임 '애니멀 워리어즈(Animal warriors)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캐주얼게임 ‘애니멀 워리어즈(Animal warriors)’가 10일(목) 엠게임 재팬을 통해 일본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애니멀 워리어즈는 소, 양, 오리, 피라니아 등 개성있는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주목을 받아온 온라인게임으로 일본 서비스명 ‘아니스타(アニ★スタ?)’로 현지 유저들과 만난다.


애니멀 워리어즈는 일본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2천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당시 현지 유저들은 핑크 색상의 귀여운 여우 캐릭터와 자신만의 병력(유닛)을 소환하여 대전을 펼치는 ‘기지전’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 이번 일본 공개 서비스를 위해 일본의 유명 성우 ‘사이토 치와’가 게임 내 캐릭터 카루미아(토끼)의 음성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밝고 경쾌한 애니멀 워리어즈의 이미지송을 부르는 등 현지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엠게임 재팬 최병태 대표는 “친근한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멀 워리어즈가 일본의 10대, 20대의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것”이라며 “특히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친숙한 컨셉의 애니멀 워리어즈가 선전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블루아이소프트의 조재준 대표는 “애니멀 워리어즈가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고양이 캐릭터 등 현지 유저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엠게임 재팬은 엠게임의 일본 현지 법인으로 게임 포털을 구축하고 아르고, 열혈강호온라인, 나이트온라인, 귀혼, 로스트온라인(이터널시티), 루나티아(홀릭2) 등 현재 약 10여종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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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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