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폭발 50만계약 육박..스프레드 매매는 느려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방향성의 의미는 크지 않았고 변동성이 화두였다.
변동장세 속에 선물 거래량은 50만계약에 육박, 1월 옵션만기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들은 장중 최대 순매매 규모를 2000계약 내외로 가져가면서 방향성 없이 짧은 매매를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베이시스 평균치는 전날과 동일했다. 하지만 전날과 달리 콘탱고에서 체공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고 프로그램은 장중 매도우위로 전개됐다. 매도 물량은 많지 않았다.
스프레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시장관계자들은 스프레드 매도 주체인 외국인의 매도 속도가 느리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매도 롤오버하지 않았고 장중 환매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도 여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따라서 스프레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것.
다만 국내 기관의 스프레드 매수 속도도 느리다고 진단했다. 매수측 여력도 많은만큼 스프레드 가격 하락시 매수가 유입되며 스프레드 가격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스프레드 매수와 매도 세력 모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서 스프레드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줄어들었다.
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0.30%) 오른 264.20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뚜렷한 방향성 없이 반전을 거듭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고가는 266.35, 저가는 262.40이었다. 시가는 264.60이었다. 일봉은 음봉이었던 셈.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3계약, 294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786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261억원 매도우위였다. 차익거래가 47억원, 비차익거래가 214억원 순매도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날과 동일한 -0.10이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0.40, 괴리율은 0.14%를 기록했다.
49만8313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3051계약 줄었다.
차근원물인 6월물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8포인트 하락한 0.99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1.20, 괴리율은 -0.33%였다.
2만6586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982계약 증가했다. 누적 미결제약정은 5만9474계약이 됐다.
스프레드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 하락한 1.00을 기록했다. 전날 3만계약을 넘었던 스프레드 거래량은 오히려 2만7322계약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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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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