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트리풀시티’ 1248가구 준비…계룡건설 컨소시엄, 한양 컨소시엄 공사 ‘눈독’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도안신도시 5블록 아파트가 오는 10월 분양시장에 나온다.
대전도시공사가 터를 팔려다 마땅한 건설사가 나타나지 않자 자체분양키로 결정한 곳이다. 대전도시공사는 5블록에 ‘트리풀시티2(가칭)’ 아파트 1248가구를 분양키로 했다.
5블록은 7만3000여㎡로 3520억원을 들여 전용면적 85㎡ 아파트를 짓는다.
대전도시공사는 건축비, 땅값 등 선투자를 위한 1250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올해 9월 착공, 2014년 7월 입주계획을 잡았다.
지난달 8일 대전시 서구 월평동 대전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엔 계룡건설 컨소시엄과 한양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대전도시공사가 도안신도시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 2007년 12월 9블록 ‘트리풀시티’ 분양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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