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중국 주가지수는 8일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차이나 완커의 실적 개선 소식에 부동산 관련주가 상승하며 주가지수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또 이날 원유 가격이 하락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것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 상승한 2999.94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완커가 18.5% 상승했고, 트럭 대기업인 북기복전기차가 원유 하락의 영향으로 1.6% 상승했다.
원유 가격은 3일만에 처음으로 떨어져 경기회복의 발목을 붙잡을 것이란 우려를 완화시켰다. 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97센트 하락해 배럴당 104.47달러에 거래됐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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