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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필름콘덴서 수혜' 삼영화학 5일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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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삼영화학이 5거래일째 상승세다.


7일 오전 9시42분 삼영화학은 전일보다 4.69% 오른 2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째 상승으로 키움과 현대증권 창구를 통한 개인과 기관 매수 물량이 유입되는 모습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필름콘덴서 수요 확대 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영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8000원을 제시했다.


송동헌 애널리스트는 "개발 완료한 초박막 필름은 일본 도래이 등 전세계적으로 소수업체만 생산 가능해 가격 및 이익률이 기존 제품 대비 월등이 높고 현재 국내 수요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소재 국산화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영화학에 대해 태양광, 하이브리드카 등 신규 전방산업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주식분할을 통해 유통주식수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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