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TX엔진이 조선업황 기대감에 7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33분 STX엔진은 전거래일에 비해 1.27% 오른 2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박무현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조선업황 개선으로 2007년 수준의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해양플랜트 및 특수선 성장으로 중속엔진의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어서 STX엔진의 성장성도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STX엔진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1조2510억원, 영업이익은 119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STX엔진 실적개선은 올해도 지속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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