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CEO, 대내외 소통위해 SNS 이용한다" <세리CEO>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소통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국내 최고경영자(CEO)들 역시 대내외 소통문화를 바꿀 도구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대상 지식·정보서비스인 세리CEO는 CEO들 67.1%가 ‘SNS가 회사의 소통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꿀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문에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응답한 CEO들은 ‘SNS를 어떤 용도로 활용할 때 가장 유용할 것 같냐’는 질문에 25.1%가 ‘직원들과의 쌍방향 대화와 문화적 교류를 늘리는 교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세리CEO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매력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SNS를 통한 대외 소통에도 상당한 기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 ‘고객과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관계를 쌓기 위한 쌍방향 소통 채널’이 될 것이라는 응답도 23.1%로 집계됐다. 고객의 메시지를 직접 듣는데 효율적인 창구가 된다는 것.

이 밖에도 ▲직원들의 의견 및 고충을 듣거나, 사내 분위기를 파악하는 용도(19.3%) ▲고객 반응과 시장의 분위기를 모니터링하는 수단(12.9%) ▲우리 회사와 제품을 알리는 홍보·광고 채널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실제로 CEO들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쌍방향 대화를 늘리기 위해 SNS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도구와 보안 등의 문제는 SNS 활용에 장애요인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리CEO는 ‘SNS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장애요인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CEO들이 ‘문화적 이질감’을 29%로 지목했다고 전했다. 이어 ‘소문이나 기밀누출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21%로 많았고, ‘SNS의 기술적인 사용 방법에 대한 이해부족’도 19.8%로 장애요인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