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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글로벌 경영이슈]저성장 그늘...'서바이벌' 게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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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녹록치 않은 글로벌 경제 헤쳐나갈 5대 경영 트렌드 제시

"공격이나 수비 등 한 쪽에 치우친 경영 전략 보다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공격과 수비를 균형 있게 조절하는 양면 전략을 적극 구사하라" 삼성경제연구소가 올해 해외 주요 기업들의 경영전략을 한마디로 요약한 문구다.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게 2011년은 중대한 위기이자 기회의 시기다. 선진국들의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신흥 국가들의 인플레이션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2010년 세계 경제계를 긴장시켰던 유럽발 금융위기가 아직 말끔하게 해소되지 못한 가운데 경영 환경 역시 아직 불안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나름대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선진기업은 세계 시장 석권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시장 대비 전략을 세우고 있다. 2011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에서 글로벌 무대 위 주요 기업들의 이슈·경영 전략에 큰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앞으로 더욱 치열해 질 업계 내 경쟁 구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2011년 글로벌 기업의 경영 이슈’라는 보고서에서 유럽, 미국, 일본, 신흥 국가(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등) 33개 주요 기업의 CEO 신년 발언, 경영 전략, 사업 동향 등을 분석해 경영 이슈를 요약했다.

신흥-선진국 성장 불균형 심화


새해의 경영 이슈와 전략을 알기 위해서는 지난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떤 경영 성적표를 받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글로벌 기업의 경영 성적은 나름대로 선방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2009년 말 세계를 강타했던 미국발 경제위기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회복돼 하반기 이후부터는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렸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신흥 국가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한국의 5대 업종(에너지, 철강, 자동차, IT, 유통) 대표 기업은 2010년 한 해 평균 16.5%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고, 연간 평균 순이익률도 10%를 기록해 사상 최대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물론 한국 외의 다른 대부분 지역에서도 성장률과 이익률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하지만 상승곡선이 있다면 하향곡선도 있는 법. 세계 경제의 2011년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무엇보다 곳곳에 위험 요인이 산재하고 있다.
가장 돋보이는 위험 요인이 바로 선진국의 경제 정책 트렌드가 저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등 선진국의 경기 상황은 기나긴 부진의 터널을 가고 있다. 반면 신흥 국가의 성장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신흥 국가와 선진국 사이의 경제 성장 속도 차이는 자연스럽게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예상 수치를 보면 이해가 빨라진다. 최근 IMF가 발표한 세계 주요국들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따르면, 2011년 신흥 국가들의 경제 성장률 예상치는 약 6.5%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진국의 경제 성장률은 2.5%로 전망되고 있어 성장 불균형 구도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주민 IMF 특별자문역은 “재정 위기에 직면한 유로존의 성장세가 올해 들어서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자문역은 구체적 수치를 들면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3%를 겨우 넘고, 유럽의 경제 성장률이 2%에도 못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자재 및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신흥 국가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도 무시할 수 없는 위험 요인이다. 특히 신흥 국가들의 경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급속한 금리 인상 등 금융 긴축을 강화하는 정책을 쓸 수 있어, 신흥 국가들의 경기가 경착륙할 소지가 있다.
여기에 최근에 일어난 아랍권 국가들의 잇따른 소요사태와 한반도 군사 대치 국면, 범지구적 기상 이변 등 정치·사회·환경적 우려도 세계 경제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는 요인이다.

글로벌 경쟁 승리 해법 ‘공수 양면 전략’


2011년 글로벌 기업의 경영의 중심에는 ‘무한 경쟁’이라는 키워드가 있다. 지역과 업종의 경계를 초월해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업종에 상관없이 글로벌 선진 기업이 신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산업 등에 진출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의 승부처로 지목되고 있는 신흥 국가 시장에서도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벌려 놓은 경쟁이라는 판에 신흥 국가에 연고를 둔 기업들이 속속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오스미 마사아키 도시바 비주얼프로덕트부문 사장은 “기업을 살리기 위한 향후 수익 확대의 최대 초점은 신흥국 시장 개척에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글로벌 기업들은 세계무대에서의 승리 해법으로 ‘공수 양면 전략’을 활용할 전망이다. 아직 말끔하게 해소되지 못한 금융위기의 여파 때문에 글로벌 기업의 경영 환경은 아직 불안한 상황이다. 특히 구조조정과 투자 위축 현상이 지속될 경우 성장 동력을 상실하기 때문에 향후 호황기가 도래했을 때 도태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의 경우 실적 개선으로 인해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은 확보됐다. 실제로 S&P 500 지수에 포함된 419개 비금융기업의 보유 현금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비해 49% 가량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경영환경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 어느 한 쪽으로 전략을 편향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이러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수세적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위기가 극복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각 업종별 세계무대 경쟁에도 대비해야 하는 만큼, 무조건적인 수세보다는 수세 속에서 차후의 공세를 병행해 준비할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
방어경영을 하던 선진국 기업은 본격적인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것이고, 성장 중심 경영 전략을 고수하던 신흥 국가 연고 기업도 자국 내수시장 수성 및 글로벌 시장 동시 공략에 가속을 낼 전망이다.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비(非)주력사업 매각이나 조직 및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향후 경쟁에 대비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IT-BT-GT 융합 폭풍 거세진다


그렇다면 세계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2011년의 경영 이슈로 생각하는 주요 요소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돋보이는 올해의 이슈는 바로 ‘컨버전스 시대’ 도래에 따른 융·복합 전략의 확대다. 특히 다양한 수단을 동원한 융·복합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산업을 선점하려는 각 업체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진국 기업의 경우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의 200여 개 기업과 연구소로 구성된 산업연구협회는 최근 발표한 R&D 트렌드 연구 보고서를 통해 “2011년 미국 기업은 R&D 방면의 기술 혁신을 통해 성장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기존 대표 업종에 IT, BT(Bio Technology), GT(Green Technology) 등을 결합한 신개념 고부가 가치 산업 전략도 강화될 움직임이다. 자동차 산업은 IT와의 융합을 통해 기계 산업에서 전자 산업으로 변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한국의 현대자동차나 일본의 도요타는 자국 내 유명 전자업체와 손을 잡고 IT기기와 소프트웨어 전자 부품을 제품 내부에 장착하면서 ‘스마트 카’ 시대를 열고 있다.
산업연구협회는 “기업 간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 동력을 새로 찾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이 전망한 2011년 글로벌 M&A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3조 달러 수준이다. GE, 마이크로소프트 등 초대형 기업들이 전문 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과의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구글을 꼽았다.
구글은 1년 내 현금화 가능 자산이 300억 달러 이상이다.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 인수를 통해 모바일 광고, 유통, 통신, 출판, 부동산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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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신흥국, 포스트 BRICs 시장서 ‘결투’


글로벌 기업들의 또 다른 경영 이슈는 ‘신흥 국가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다. 올해도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신흥 국가 시장에서 회사의 운명을 걸고 불꽃 튀는 경쟁을 전개할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재와 기술 등 핵심 역량을 신흥 국가에 집중 투입해 현지 연구 개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업무 기술 제휴 등을 추진할 전망이다.
유니레버와 네슬레는 현재 3분의 1 수준인 신흥 시장 R&D 센터 비중을 향후 높일 계획이고, 도요타는 신흥 국가 소비자에게 초점을 맞춘 저가 소형차 ‘에티오스’를 인도에서 출시해 큰 재미를 보고 있다.
위험 요인이 많은 신흥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현지 연고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사례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국에서 거둔 GM과 폭스바겐의 성공 사례가 이러한 움직임을 뒷받침하고 있다. GM은 상하이자동차, 폭스바겐이 제일자동차와 제휴한 뒤 중국 자동차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포스트 BRICs 시장’ 개척에 대한 움직임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특히 아프리카에는 중국과 인도 등 이전 세대 신흥 국가 연고 기업들이 발을 넓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바르티에어텔’은 쿠웨이트 최대 이동통신사 ‘자인’의 아프리카 자산을 107억 달러에 인수해 아프리카 통신 시장 진출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선진국 기업의 신흥 국가 진출도 눈에 띄는 이슈지만,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이슈는 신흥 국가 기업들의 선진국 기업 인수·합병이다. 실제로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중국, 인도 등 신흥 국가 기업의 선진국 기업에 대한 M&A가 늘어났다. 2009년 상반기 204건이던 신흥 국가 기업의 선진국 기업 M&A 건수는 2010년 상반기 243건으로 증가했다.
신흥 국가 기업들은 M&A를 통해 선진국의 기술과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확보해 단숨에 선진국 기업과 대등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스프링보드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신흥 국가 시장에 이미 진출한 선진국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략이기도 하다. 2011년에는 신흥 국가 시장의 경기 호조와 통화가치 상승에 힘입어 신흥 국가 기업들의 ‘스프링보드 전략’이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코노믹 리뷰 정백현 기자 jjeo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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