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캐나다의 한 농장에서 젖소 한 마리가 광우병(BSE)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캐나다 식품검사청이 지난달 18일 캐나다 앨버타주 중동부 지역의 한 농장에서 77개월된 젖소가 광우병으로 확진됐다고 통보해 왔다고 5일 밝혔다.
캐나다 식품검사청은 이같은 사실이 광우병 감시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됐고 이 젖소의 사체가 식품이나 동물사료 유통 시스템으로 들어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캐나다에서는 광우병 소가 2008년 3건, 2009년과 2010년 각각 1건씩 확인됐으며 200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8건이 발생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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