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관계로 기증 결정
AD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탤런트 현빈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자신이 타던 신형 그랜저 1호차를 기증했다. 현빈은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빈은 군입대 때문에 그랜저를 더 이상 탈 수 없어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1호차 기증식은 행사를 조용히 치르길 원하는 현빈측의 요청에 의해 종로구 유니세프 한국 주재사무소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식으로 진행됐다.
신형 그랜저 1호차는 앞으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업무용 의전차량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현빈은 “신형 그랜저의 승차감과 정숙성은 기존에 타던 수입차를 월등히 능가하는 것 같다”며 “촬영장이나 인터뷰 장소에서도 신형 그랜저에 대한 인기가 뜨거웠다”고 시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형 그랜저는 지난해 12월 사전 계약을 시작한 이후 총 4만5000여 대가 계약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