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 주요 증시가 하락마감됐다.
리비아에서 반정부군과 카다피 친위부대 간의 교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날 평화 중재안 소식에 유가가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악재가 됐다.
뉴욕 증시도 고용과 제조업 지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힘을 쓰지 못 하면서 유럽 증시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 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4.70포인트(-0.24%) 하락한 5990.39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며 전일 대비 47.06포인트(-0.65%) 빠진 7178.90으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전일 대비 40.55포인트(-1.00%) 하락한 4020.21로 거래를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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