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연인들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3월14일).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한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역시 와인이다. 부담 없는 도수로 취하지 않으면서 즐길 수 있고 우아한 향과 빛깔이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기 때문이다. 특히 다른 술과 달리 은은하게 취하는 와인은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그녀'를 위한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연애 단계별로 어울리는 와인과 함께해보자. 와인에 담긴 러브스토리까지 함께 곁들인다면 그녀의 마음을 여는 것은 시간문제 일 것이다.
$pos="L";$title="와인";$txt="";$size="150,613,0";$no="201103041559154185140A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설렘 가득 시작하는 연인을 위해… 상큼하고 깔끔한 '피터르만 에덴밸리 리슬링'
풋풋한 연애 초기의 커플이라면 상큼한 화이트 와인이 어울린다. '피터르만 아트시리즈 에덴밸리 리슬링'은 일반 화이트 와인보다 도수가 낮아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여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호주의 대표적 화이트 와인으로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베스트 리슬링 트로피를 5회 수상하며 우수한 퀄리티를 인정 받았다. 풍부한 시트러스와 신선한 라임향의 여운이 깔끔한 끝 맛을 선사해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라벨에 아름다운 여왕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여왕을 모시듯 평생 사랑하겠노라'라는 다짐을 전하기에도 제격이다. 가격은 52,000원(750ml, 백화점가 기준)
$pos="R";$title="와인";$txt="";$size="150,437,0";$no="201103041559154185140A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뜨거운 사랑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섹시한 연인의 와인 '카사블랑카'
결혼 후 처음 맞는 화이트데이라면 진한 사랑을 표현하는 풍부한 향의 와인을 골라보자. '카사블랑카 님부스 까버네 소비뇽'은 로맨틱 영화의 고전 '카사블랑카'와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어 '연인의 와인'으로 통한다. 우수한 칠레 와인의 정수를 보여주며, 복합적 향미와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6년 와인 어워즈 칠레(Wine Awards, Chile)에서 금메달을, 2007년 디캔터 와인 어워즈 (Decanter World Wine Awards, UK)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두, 체리 등 과일의 풍부한 향과 함께 부드럽고 농익은 탄닌이 섹시한 분위기를 절로 풍긴다. 가격은 42,500원(750ml, 백화점가 기준)
$pos="L";$title="와인";$txt="";$size="150,558,0";$no="20110304155915418514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오랜 시간 함께한 부부라면…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는 '산타 캐롤리나'
함께한 세월이 길어져 사랑 표현에 인색했던 부부에게도 로맨스가 필요하다. 화이트데이의 와인 한 병으로 연애 시절의 애틋함을 되살릴 수 있다. 칠레와인 '산타캐롤리나'는 1875년 한 로맨틱한 남편이 부인의 이름인 '캐롤리나'를 따서 와이너리를 설립했다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9개월 동안 오크에서 숙성한 '산타 캐롤리나 리제르바 메를로'는 체리, 건포도와 바닐라, 아몬드의 풍부한 향이 우아하게 조화를 이룬다. 조파스타, 스테이크 등과 잘 어울려 화이트데이를 맞아 방문한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함께 즐기기도 좋다. 가격은 18,500원(750ml, 백화점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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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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