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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앤비전] 과학기술도 애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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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앤비전] 과학기술도 애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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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열리는 애플의 공개행사는 매번 전 세계적 관심을 받는다. 지난 2일 아이패드2 공개 행사는 최근 병가를 내고 실무에서 물러나 있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직접 신제품을 소개하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그의 행보가 관심 받는 이유는 애플사 제품들이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기대 이상의 혁신, 즉 새로움을 보여주었고 시장에도 엄청난 변화를 몰고왔기 때문이다.


애플이 몰고 온 가장 큰 변화이자 애플의 성공 비결이기도 한 것은 바로 '앱스토어'였다. 경쟁사들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몰두하고 있을 때, 애플은 사용자에게 '앱스토어'라는 새로운 시장을 제시한 것이다. 콘텐츠에 중점을 둔 그들의 전략은 정확히 맞아떨어졌고, 그 결과 지난해 기준으로 52억달러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애플은 전체 시장 90% 상당의 거래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근시안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급급했던 다른 기업들과 달리 스스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낸 결과이다. 이처럼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먼저 이끌어내는 능력은 IT라는 특정 산업분야에서뿐 아니라 미래 산업 시장을 좌우할 기술이 만들어지는 과학기술계에서도 눈여겨봐야 하는 점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경제규모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이 세계 3위를 기록하고, 금년 국가 연구개발 투자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연구개발 투자 규모면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에 올랐다. 하지만 외적인 성장과 달리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개발의 패러다임은 여전히 이미 성공한 선진국기술을 모방하는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2 발표행사에서 국내 기업이 만든 태블릿PC를 아이패드의 모방품에 불과하다고 비난한 것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우리 현실은 아직 새로운 시장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제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투자 대상을 정확하게 선정하고 모방을 위한 연구개발이 아닌 원천 핵심기술 개발에 도전하는 형태의 연구개발로 패러다임을 바꾸어 연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이미 나와 있는 해답에 다다르는 방법을 찾는 추격형 방식의 연구개발에서 벗어나 해답을 모르는 상태에서 나름대로의 목표를 스스로 정하고 이에 맞는 경로를 찾아가는 창조적 방식의 연구개발이 확대돼야 한다.


또한 미래 국가경쟁력 향상의 기반이 될 거대기술에 도전하는 등 단기적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중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연구개발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 선도형 기술은 성공을 확신할 수 없는 도전으로 시작해 중간의 실패가 있더라도 이를 바탕으로 보다 발전된 도전을 이어갈 수 있을 때 얻게 된다. 미래 에너지로 기대되는 핵융합 연구와 같이 상용화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아직 경쟁구도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상용화 시 엄청난 파급력이 예상되는 분야가 바로 우리가 시장의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이다. 이처럼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장을 이끌 수 있는 연구 분야에 대해서는 단기적 성과에 연연한 조급한 평가보다 지속적인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인내를 가지고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시도해야 하는 도전과 기회는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많아졌다. 기존의 시장 리더들을 당황스럽게 만든 '앱스토어'를 만들어낸 애플처럼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창조적 과학기술 개발로 우리나라가 미래 글로벌 신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경수 국가핵융합연구소장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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