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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사회적기업 키우기 위해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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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구성…육성 계획, 운영과 지원 등에 관한 사항 심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사회적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공무원 교수 경제단체 등이 참가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조직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등 육성계획에 관한 사항 ▲사회적기업 등의 운영과 지원, 위탁기관 선정에 관한 사항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 취소에 관한 사항 ▲그 밖의 사회적기업 등의 육성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로구, 사회적기업 키우기 위해 본격 나선다 이성 구로구청장(오른쪽)이 사회적기업 육성위원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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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은 위원장을 포함해 총 13명이다.

당연직으로 구로구 부구청장과 기획경제국장이 참가하며 위촉직으로 구의원 2명, 경제단체(서울상공회의소 신용보증재단 서울시창업지원센터) 3명, 교수(성공회대학교 유한대학) 2명, 사회적기업 전문가(사회적기업 지원 네트워크, 함께 일하는 재단) 2명, 취업교육기관(여성인력개발센터) 1명, 공공기관(고용노동부 관악지청) 1명이 참여한다.


위원장은 부구청장이 맡으며 부위원장은 위촉직 위원 중에 호선으로 결정된다.


임기는 위촉직이 2년으로 1년에 한해 연임 가능하며, 공무원은 당해 직위 재직기간이다.


회의는 반기에 1회씩 정기회를 개최하며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열게 된다.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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