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모두투어, 리비아 사태가 다시 준 매수 기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투자증권은 모두투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주가 수준이 밸류에이션 매력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에서다.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모두투어의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11.8X로 과거 PER 밴드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며 "지난해 모두투어의 주가 상승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더 빨라 벨류에이션 매력도는 오히려 확대됐다"고 말했다.

KB증권은 모두투어의 올해 수익성이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매출액은 1520억원 (전년동기 +29.9%), 영업이익은 293억원 (+50.4% )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M/S)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마진율을 확보할 것으로 진단했다.


KB증권은 3월 예약률이 전년동기대비 23.1% 하락했던 일은 일시적인 현상이었으며, 현재 정상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평가했다. 구정과 3월 1일 휴일을 포함한 2월 여행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설명.


이에 따라 3월 예약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고 해서 국제여객 수요가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수익성은 올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제 여행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패키지 M/S가 7.3%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모두투어 상품의 외항사 비중은 30%에 육박하고 있어 외항사 비중이 증가할수록 모두투어의 수익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