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야당이 참여연대와 함께 전국 대도시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7.6%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다고 답했다.
민주당 등이 도입을 주장하고 있는 전월세 인상률 상한제에 대해서는 72.8%가 찬성했다. 세입자에게 추가계약 연장권을 주는 방안에 대한 찬성률은 88.0%에 이르렀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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