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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문상담원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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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파견 직원 모두 돌려보내고 자체 상담원 30명 구성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3일 전문상담원 체제로 전환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기존에 금융회사에서 파견 나와 있던 상담원들을 돌려보내고 금감원 자체 상담원들로 채운 것이다.


이에 따라 2006년 말 44명에 이르던 금융회사 파견 상담원들은 지난해 말 13명으로 줄었고 지난달 모두 소속 회사로 복귀했다. 이들의 빈자리는 전문상담원들이 채웠다. 같은 기간 동안 금감원 자체 상담원은 2명에서 30명으로 늘었다.

그간 본원과 4개 지원별로 나눠져 있던 '1332' 콜센터도 본원으로 통합했다.


금감원은 1999년 출범 이래 실무에 밝은 금융회사 소속 직원들을 금융민원상담에 활용해왔다. 그러나 민원의 대상이 되는 금융회사의 직원이 민원 상담에 나서는 데 대한 공정성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문상담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자체 상담원 체제가 조기에 안정화되도록 할 것"이라며 "전화상담이 불가능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인터넷 채팅 상담을 올 하반기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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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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