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차량 구매 조건 공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 QM5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선루프를 무상제공하며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 적용 및 노후차량 교체지원을 재개하는 등 강화된 3월 판매조건을 2일 발표했다.
르노삼성은 SM3, SM5, QM5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루프를 무상 제공하는데, 선루프 장착을 희망하지 않을 시 해당 금액만큼 현금할인을 해준다.
또 고객의 차량 구입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리 할부 상품을 차종에 따라 운용하고 있다. 특히 SM3, SM5, QM5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부 기간에 따라 최저 1% 금리를 적용하는 ‘1-2-3% 할부 프로젝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할부서비스는 할부기간을 3~12개월 선택 시 연 1%, 13~24개월 선택 시 연 2%, 25~36개월 선택 시 연 3%의 금리를 적용한다. SM7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장 36개월까지 가능한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차량 구매 시 삼성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선 포인트 서비스’를 이용해 SM7은 50만원, SM3, SM5, QM5는 30만원을 미리 할인받고, 추후 삼성카드를 사용해 할인 금액을 상환할 수 있는 선 포인트 할인제도를 계속 운영한다.
또 정부의 세금감면 혜택 종료 후에도 노후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구매 시 유류비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노후차량 교체지원을 재개한다.
한편 르노삼성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구매 횟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재구매 혜택의 범위를 차량 구매자를 기준으로 배우자, 부모나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확대해 재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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