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중동, 북아프리카 정정불안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42분 현재 전날보다 0.2% 내린 1.3776달러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0.1% 오른 81.87엔을 나타냈다.
아울러 미 제조업지수가 지난 2004년 이래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낸 한편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상품가격 상승이 경기회복을 저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점도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이날 달러는 주요 16개국 통화 가운데 12개 통화에 대해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유로화는 리비아 사태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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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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