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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3일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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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4학년 실시, 3일 오전 7시부터는 급식 현장 점검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3일 낮 12시 삼선초등학교(삼선동3가 30-4) 급식실에서 2011년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기념하는 배식행사를 갖는다.


이날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김영배 성북구청장, 홍순길 성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직접 배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서울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범 실시했던 성북구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지역 내 24개 공립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4개 학년에 대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성북구, 3일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실시 성북구가 3월 3일 낮 12시 삼선초등학교 급식실에서 2011년 친환경 무상급식 배식행사를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최초로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실시를 시작할 당시 성북구의 기념 배식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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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8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친환경 식재료 공급을 위한 차액을 지원한다.

성북구는 아울러 3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급식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성북구청 교육지원담당관실 직원들이 각각 맡은 학교로 나가 우수 농축산물과 친환경 쌀 반입 실태와 학교급식실 운영 상황 등을 살피고 제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교육지원담당관실(☎920-303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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