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선거관리위원회 관장해 투표 진행 결과 김상헌 후보 예비 추진위원장...예비 감사로 원재웅 최태호씨 당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내 장위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예비임원 선거가 26일 실시돼 예비 추진위원장 에 김상헌 후보가 당선됐다.
또 예비 감사로 원재웅, 최태호 후보가 확정됐다.
투개표를 성북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관장하는 가운데 치러진 투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위1동 주민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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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표권자는 장위 13구역(장위동 232-17 일대) 내 토지 등 소유자 2459명이다.
앞서 성북구는 공공관리제도에서는 별도로 정해놓지 않은 ‘선거부정감시단’과 ‘선거자문위원회’를 외부 전문가들로 자체 구성, 운영하고 공직선거법을 준용해 성북구청장과 후보자들 간에 공명선거운동에 관한 협약을 맺는 등 시종일관 차별화된 공공관리를 시행해 주목을 받았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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