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A to Z] AFC 챔피언스리그는 어떤 대회?

시계아이콘01분 5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A to Z] AFC 챔피언스리그는 어떤 대회? [사진=2010 AFC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AD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2011년 아시아 프로축구클럽의 지존을 가리는 2011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K-리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 FC서울, 준우승팀 제주 유나이티드, 3위 전북 현대,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 등 총 네 팀이 출전한다. 2008년 포항 스틸러스, 2009년 성남 일화에 이어 K-리그 클럽이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지가 관심이다.


K-리그 팀 가운데 제주가 1일 오후 3시 텐진 테다(중국)을 상대로 첫 스타트를 끊는다. 이후 수원이 2일 오후 6시 시드니FC(호주), 전북이 2일 오후 7시 산둥 루넝(중국), 서울이 3일 오전 0시5분 알 아인(UAE)과 각각 조별예선 1차전에 나선다.

▲ AFC챔피언스리그는 어떤 대회?


명실공히 아시아 최고의 프로축구대항전이다. 2002년 아시안클럽챔피언십, 아시안컵위너스컵, 아시안 슈퍼컵 등이 통합돼 하나의 대회로 재탄생됐다.


특히 2009년 대회부터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본떠 그 규모가 확대개편됐다. 각 회원국 리그의 규모와 성적, 흥행 수준 등에 따라 32장의 본선 출전권을 차등 배부했다. 대한민국은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4장의 출전권을 배정받았다. 리그 규모가 작은 호주는 2장을 받았다.


K-리그는 정규리그 최종 1~3위 팀과 FA컵 우승팀에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 대회 우승팀 성남 일화는 이번 대회 출전이 좌절됐다. K-리그 5위에 머무른데다 2009년부터 전대회 우승팀 자동 진출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우승 자체도 중요하지만 아시아 각국 리그의 자존심을 건 국가대항전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국은 2002년 이후 지금까지 세 번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2006년 전북, 2009년 포항, 2010 성남)을 차지했다. 일본, 사우디 아라비아(각 2회)를 넘어선 최다 우승 기록이다. 아시아클럽챔피언십의 역사를 끌어오면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한국은 총 10회 우승으로 일본(5회), 사우디아라비아(4회)에 월등히 앞선다. 포항은 3회 우승으로 단일 클럽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다.


▲ AFC 챔피언스리그는 어떻게 치러지나


본선 방식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 흡사하다. 각국 리그에 배정된 출전권을 획득한 32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갖는다. 각 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한다.


차이점도 있다. 16강전까지는 이동 거리 등의 문제로 서아시아와 동아시아가 별도로 경기를 치른다. 16강전은 5월 24, 25일 양일간 단판승부로 치러지며 원정 골 어드밴티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8강부터는 서아시아와 동아시아 구분없이 대진표를 추첨한다. 이동시간만 10시간 넘게 소요되는 장거리 원정도 불가피해지는 셈. 8강과 준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며 원정 다득점 규칙도 적용된다. K-리그는 지난해 동아시아에 배정된 4장의 8강 티켓을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결승전은 11월 5일 단판 승부로 열린다. 그동안 중립구장에서 열리던 관행을 깨고 결승 진출국 중 추첨을 통해 한 곳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출전팀과 개최지의 괴리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 엄청난 규모의 우승상금


AFC 챔피언스리그의 최대 매력은 역시 우승 상금이다. 우승팀은 150만 달러(약 17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K-리그 우승 상금이 3억 원이란 점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액수다.


여기에 12월 8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에 아시아 대표로서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이 대회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등 각 대륙별 클럽 챔피언이 총출동한다. 포항과 성남이 각각 2009년 3위, 2010년 4위의 성적을 올렸다.


상금규모도 엄청나다. 참가만으로도 100만 달러(약 1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승할 경우 500만 달러(약 56억 원)까지 상금액이 늘어난다.


▲ 이영표와 최태욱, 이동국과 이정수의 맞대결?


AFC 챔피언스리그가 주는 또 하나의 즐거움은 해외 리그에서 활약 중인 태극전사와의 재회다.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알 사드), 조용형(알 라이안) 등 중동 3인방 모두 소속팀이 이번 대회 본선에 올랐다. 8강전 이후 K-리그 팀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지난해에도 당시 알 샤밥(사우디)에서 뛰었던 송종국(울산)이 전북과 8강에서 만났다.


이보다 앞서 J리거와의 대결이 기다린다.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인 김보경, 김진현이 포진한 세레소 오사카가 전북과 함께 G조에 편성된 덕분. 다음달 5일 오사카 홈에서, 5월 10일 전북 홈에서 각각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