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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강릉과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오는 3일 대대적인 취항식 행사를 갖는다.
24일 여객선 운영회사인 씨스포빌㈜는 "2월 28일부터 김장훈 독도 콘서트를 기점으로 정식 취항을 하며, 3일 취항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강릉~울릉도~독도간 시험운항에 들어간 신형 쾌속 여객선인 씨스타호는 44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강릉~울릉도간을 2시간 20분대에 운항하게 된다. 이는 서울에서 울릉도로 가는 가장 빠른 신항로를 개척한 것.
강릉~울릉도간 여객선의 요금은 성인의 경우 왕복 98,000원이며, 12살 이하 어린이와 장애인은 50% 할인돼 49,000원이다.
한편, 신형 쾌속 여객선 씨스타호는 445명이 탑승할 수 있는 쾌속선으로 싱가포르 다멘 조선소에서 진수식을 갖고 국내로 들어왔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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