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FC서울이 28일 정오부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홈 개막전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 FC서울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지난해 FA컵 우승팀이자 라이벌 수원삼성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서울과 수원의 맞대결은 K-리그 뿐 아니라 한국 프로스포츠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로 알려져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더비 매치로 꼽을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다.
티켓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http://www.fcseoul.com)와 인터파크(http://sports.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준비됐다. 첫날 예매자 중 362명을 선정해 서울 선수들의 캐리커처가 들어간 탁상용 달력을 선물한다. 362는 개막전 시간인 3월 6일 오후 2시를 의미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구단 홈페이지와 개별 SMS를 통해 공지된다. 입장권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나 구단 마케팅팀 트위터(@fcseoulmkt)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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