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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 내 보육시설에 다니는 2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지난 2개월여 동안 정성껏 모아온 이웃돕기 성금이 28일 성북구청에 전달됐다.
앞서 구는 1월 초 지역 내 320여 곳 어린이집을 통해 사랑의 저금통 2500개를 어린이들에게 나누어주었다.
사랑의 저금통 전달 행사는 28일 어린이집 원아와 원장,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날 어린이들은 사랑의 저금통에 들어있는 성금을 한 곳으로 쏟아 모으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렇게 고사리 손이 모은 성금 300여만 원은 성북구 보육시설 원장과 교사들이 별도로 자체 모금한 900만 원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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