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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 사상 처음으로 홈경기 리콜을 도입한다.
홈경기 리콜은 패배한 경기의 입장권을 출입구에 제시할 경우 별 다른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는 제도다. 적용 범위는 패배 뒤 다음 경기로 한정된다. 또 다시 패할 경우 다음 경기는 정상적으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한다.
이동남 팀장 제주 구단 팀장은 “유료관중에게만 혜택이 제공된다”며 “연간회원에게는 리콜 티켓을 한 장씩 지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안방불패 신화를 기념, 제주도 축구 붐 조성과 유료 관중 증대를 위해 이 같은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제주 구단은 3월 1일 서귀포시 강정동 클럽하우스 인근에 지은 인재관을 개장한다. 개장식에는 선수단, 제주도 주요 인사 및 서포터즈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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