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사이버 학습관 오픈 외국어 자격증 재테크 등 총 11개 분야 230여개 맞춤강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3월부터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평생교육을 안방에서 골라 들을 수 있게 된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송파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내에 사이버 학습관을 신규 오픈하고 230여개의 다양한 동영상 강좌를 구민에게 개방한다.
학습관에는 외국어 자격증 컴퓨터·IT 취·창업 자기계발 재테크 자녀교육 여성·육아 생활건강 취미·교양 명사특강 11개 분야 강좌가 마련돼 있다.
외국어에는 토익과 중국·일본어회화가,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동화연구지도사, 요양보호사 등 유용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은 메이크업, 코디, 영어인터뷰, 면접성공전략 동영상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성이 행복한 도시’라는 송파의 명성에 걸맞게 여성을 위한 동영상도 세심하게 편성했다. 43개의 요리, 육아, 패션, 뷰티 동영상이 여성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구민이라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songpa.go.kr)에 접속해 로그인하면 사이버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중복 수강도 가능하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사이버학습관을 이용하여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개인의 취업 및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1가정 1학습’ 체계를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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