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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비아현장 이상없다"..단계적 철수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대우건설은 리비아 벵가지 발전소 현장은 안전하며 상황에 따라 정부와 협조해서 단계적으로 철수하기로 했다.


대우건설은 무엇보다도 리비아 현지 치안이 안전한 편이라고 강조했다. 26일 국내 한 언론사는 대우건설의 발전소 건설 현장에 피신했다가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 한 건설사 직원의 인터뷰를 통해 대우건설 벵가지 발전소 현장이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벵가지 발전소 현장에서 이상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치안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기사가 나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리비아에 있는 우리 교민과 건설 근로자 등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는 26일 한국시각으로 오후8시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오늘 귀국하는 대한항공 전세기에 대우건설 직원이 50여명 정도 탑승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24일 트리폴리 지사에 있는 가족 14명과 직장 내 교육훈련(OJT)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 1명 등 15명을 정부가 투입한 특별전세기를 통해 철수시켰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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