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리비아 민주화 시위 확산의 직격탄을 맞았던 건설주가 본격 반등에 나섰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 보다 2.83포인트(1.40%) 오른 204.89를 기록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GS건설이 전날 보다 2000원(2.01%) 오른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림산업(1.01%), 현대건설(3.67%), 신한(2.56%), 신세계건설(2.52%) 등도 오름세다. 기관 투자자들이 전날에 이어 건설업종에 집중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중동 정정 불안으로 이 지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내 건설사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에 건설업종 지수는 지난 22~23일 5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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