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바이오협력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사절단 파견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BC주) 경제개발부와 함께 한국 중소기업과 북미기업들간 기술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 2011'에 참가해 북미지역의 바이오 및 제약업체들과 기술협력 개별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북미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바이오 및 제약기술 최신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김이원 글로벌사업처 팀장은 "북미 바이오 파트너링은 바이오 관련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해에는 26개국 490개 기업에서 800명이 참가했다"며 "이번 사절단 파견을 시작으로 한국 중소기업과 캐나다 기업들과의 기술협력 지원을 위해 협력관 교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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