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18개 중 영업정지된 6곳 외 12개는 경영개선계획 이행 중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경영개선협약(MOU)이 종료되는 저축은행이 전체 61개 중 43곳이라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중순 자산관리공사(캠코)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채권을 매각한 저축은행 61곳과 MOU를 체결하고 자본 확충 및 경비 절감 등을 주문했다.
금감원은 분기별로 MOU 이행 상황을 점검해 2분기 연속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를 넘는 저축은행에 대해 MOU를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말과 12월말 연속으로 BIS비율이 8%를 넘은 43개 저축은행이 MOU를 졸업하게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나머지 18개 중 영업정지된 6곳을 제외한 12개 저축은행은 2분기 연속 BIS비율 8%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현재 경영개선계획을 이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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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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