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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대장주가 나서야 할 때<동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동부증권은 24일 기아차에 대해 고유가로 소형차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시장에서 K5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기아차는 미국시장 쏘렌토R에서 K5로 이어지는 성공으로 브랜드 가치 도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5 판매는 1월 3250대를 기록했으나 재고 공급으로 3월 5000대 돌파하고 올 3분기 미국공장 생산을 기점으로 월 1만대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임 연구원은 "기아차의 올해 수익성은 원가율 하락, 인센티브 감소, 이자비용 감소가 견인할 전망"이라면서 "신차 출시에 의한 통합플랫폼 비중 증가 및 국내공장 시간당 생산대수(UPH) 상승 등 생산성 증가로 원가율이 하락해 원화강세를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가 강세로 소형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미국시장 픽업수요 회복 지연 및 한국자동차 산업의 소형차 경쟁력 부각될 것"이라면서 "올해 출시되는 모닝 및 프라이드는 고유가 환경과 맞물려 큰 폭의 판매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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