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라울 미동이 다음달 세 번째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다시 찾는다. 그는 3월 19일 오후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을 연다.
2008년과 2009년 두 번의 내한공연으로 국내 팬들과도 친숙한 라울 미동은 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타 연주와 가창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5년 데뷔앨범 '스테이트 오브 마인드(State of Mind)'로 이름을 알린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라울 미동은 1966년 무용수이던 아르헨티나계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네 살부터 본격적으로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다.
사키라, 리키 마틴, 훌리오 이글레시아스, 호세 펠리시나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팝스타들의 백 보컬로 활동하던 그는 노라 존스를 스타로 키운 거물 프로듀서 아리프 마딘의 눈에 띄어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데뷔앨범은 스티비 원더의 하모니카 연주가 빛나는 ‘익스프레션 오브 러브(Expressions of Love)’, 제이슨 므라즈가 피쳐링해 화제가 된 ‘킵 온 호핑(Keep on Hoping)’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평론가들과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07년 2집 '어 월드 위드인 어 월드(A World Within A World)', 2009년 3집 '신서시스(Synthesis)'를 발표했고, 한국에는 두 차례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포크, 재즈, 팝, 알앤비, 소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라울 미동은 폭넓은 음악세계를 추구하며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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