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부스타가 코스닥 첫 거래일에 급등세를 보였다.
23일 상장된 부스타는 시초가인 3780원에서 565원(14.95%)오른 4345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해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거래 첫날 급락세를 보인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부스타는 지난 22일 장외 마지막 거래에서 43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장 시작 직후에도 공모가인 4200원 보다 낮은 3780원에 시초가가 형성돼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해 결국 상한가에 코스닥 첫 거래를 마쳤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부스타는 1973년에 설립된 산업용 보일러 국내 1위 업체"라며 "일본의 삼손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스타의 매출구성은 제품유지보수 38.4%, 관류보일러 38.3%, 진공보일러 16.7% 등으로 갖춰있다.
그는 특히 중국 합작법인과 신사업부문인 히트펌프 생산에 주목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부스타가 지분율 25%를 갖고 있는 중국 합작법인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기존 관류식보일러 생산과 새로운 사업부문인 히트펌프 생산을 통해 매출 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부스타의 실적에 대해서 매출액 58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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