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134㎡에 적용
거실부분 복층으로 설계..채광과 환기 극대화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라건설이 블록처럼 층을 엇갈려 쌓는 부분복층형 설계 평면으로 저작권을 획득했다
한라건설은 지난해 10월 분양을 시작한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의 134㎡ 평면과 신개념 아파트 평면을 도입한 101·102동으로 도형저작물과 건축저작물로 저작권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신평면은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134㎡ 부분복층형 가구에 적용됐다. 부분복층형 가구는 다른 실내공간은 단층이고 거실부분만 복층으로 설계된 독특한 평면으로 거실 전면 폭을 극대화해서 발코니를 확장할 수 있다.
한라건설은 신평면을 모두 도심 조망이 우수한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 아파트 101동과 102동에 배치해서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주 용정지구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6개동 규모로 총 140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미국의 유명 건축설계회사인 '데스테파노 앤 파트너스'와의 협력설계로 차별화된 단지설계를 선보였다. 입면의 경우 전통 돌담을 형상화했으며 주변 환경을 고려한 스카이라인과 50%가 넘는 녹지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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