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가 독도 페스티벌에 참여할 일반인 대표를 모집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자사의 SNS 싸이월드를 통해 28일 진행될 독도 페스티벌에 참여할 대표단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독도 페스티벌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비롯해 인기가수 김장훈 등이 참여하며 서 교수의 독도 관련 특별 강연과 김장훈의 독도 콘서트로 구성된다.
일반인 대표로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22일부터 25일까지 싸이월드 특별 페이지에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SK컴즈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SK컴즈 관계자는 "삼일절을 맞아 동해상에서 특별한 독도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가수 김장훈은 올해 초 기자회견을 통해 삼일절 독도 콘서트 진행 계획을 밝힌 바 있고, 최근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독도 콘서트 계획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