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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마을’ 노하우, 온두라스에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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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이 오는 6월 온두라스에 진출한다.


21일 행정안전부는 에스삐노사 온두라스 과학기술부 장관이 김남석 행안부 1차관과 면담을 통해 정보화마을 운영 전략 및 성공경험 전수와 전문인력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양국은 정보화마을 성공경험 공유 등 양국간 정보화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IT 관련 인력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김 차관은 “우리 정보화 마을은 지난 10여년간 농촌지역의 정보격차해소, 농촌경제 자립기반 구축 및 다문화 가족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정보화 마을의 운영 노하우를 온두라스에 전수할 수 있도록 6~7월에 관련 전문가를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행안부가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01년부터 전국 363개 지역에 운영 중인 사업이다. 지금까지 일본 하라구치 총무성장관, 야스민 우마르 브루나이 에너지장관 등 103개 국가, 2500여명의 해외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바 있다. 특히 2006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세계 전자정부 포럼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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