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지식정보보안산업팀 백남균 책임연구원이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간하는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 2011년 판'에도 이름을 올린 백남균 연구원은 KISA에서 정보보호제품 보안성 평가, 지식정보보안산업지원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국내·외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등재가 결정됐다.
KISA에 따르면 백 연구원은 현재 정보보안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는 신종 해킹기법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는 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 인명기관으로 '마르퀴즈 후즈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출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과학자, 의학자 등 뛰어난 성과를 이룬 인물들을 엄선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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