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는 고유가, 전력피크 경신 등 에너지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건물 난방온도 제한조치 시행에서 모든 대상건물이 적정 난방온도를 준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경부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4주간 2차에 걸쳐 441곳을 모두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차 조사에서 20개 건물이 난방온도를 지키지 않았다가 이들을 포함 441곳 모두가 2차 조사에서 난방온도 20도 이하를 지켰다.
1차 조사시 평균 온도는 19도, 2차 조사에서는 18.5도로 1,2차 평균온도는 18.6도로 파악됐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의 평균난방온도는 백화점 18.8도(99개), 대형마트 18.1도(75개), 호텔 등 숙박시설 18.5도(54개)로 조사됐다.
지경부는 이번에 처음 실시된 난방온도 제한조치의 효과를 분석ㆍ평가해 향후 에너지절약 시책추진시 보완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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