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증권은 21일 삼성전기의 1·4분기 이후 실적이 지속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는 LED와 MLCC가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LED는 지난해 하반기 부진 요인이 올해 상반기에는 많이 상쇄되고 있어서, 1분기 이후 성장 속도는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어 "MLCC는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경쟁구도가 유지될 것"이라면서 "제품믹스 강화로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 1조7449억원, 영업이익 1432억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9.5%, 71.1%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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