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한화케미칼
- 주력 제품인 PVC(폴리염화비닐),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의 업황호조로 견조한 실적 및 주가 흐름 기대
- 태양광, 바이오, 2차 전지 소재 등 신성장 동력에서 경쟁력 확보할 경우 추가적인 기업 가치 상승 가능
- 중국 닝보의 PVC법인 가동 시작, 한화솔라원의 실적 개선으로 2011년 1분기 2100억원의 세전이익 기대
- 계절적 수요 증가와 석탄가격 상승에 따른 공급 감소로 PVC 스프레드가 강세를 이어갈 전망
중국 닝보 생산설비가 가동에 들어가면 업황 개선의 수혜폭 클 것
◆베이직하우스
- 현재 주가수익비율(P/E) 약 11배로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국내 기업의 평균 P/E 20배에 비해 저평가 상태
- 최근 국내 법인이 브랜드 믹스 개선으로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어 향후 주가는 국내외 성장 모멘텀 꾸준히 반영할 것
- 국내 브랜드 믹스 개선에 힘입어 2011년 1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추정
- 저가 캐주얼 브랜드인 'The Basic House'보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Mind Bridge'의 판매가 크게 증가
- Mind Bridge의 매출 비중 확대는 수익성, 외형성장 측면 모두 상당히 고무적
- 중국 법인의 2011년 1월 매출은 춘절효과로 8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
- 올해 중국내 매장을 전년 대비 44% 많은 1030개까지 확대할 계획
- 2011년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5.1% 늘어난 13억9000만위안(약 2354억원), 영업이익은 51.2% 증가한 2억9000만위안 전망.
◆네패스
-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수요 증가가 모바일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져
- 싱가폴 자회사 네패스Pte에서는 삼성전자 모바일 AP, 애플의 A4칩, 브로드컴의 베이스밴드 칩 등에 대한 12인치 웨이퍼레벨패키지(WLP)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중장기 성장성 주목
- 2011년 예상실적은 매출액 2847억원, 영업이익 324억원, 순이익 3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3%, 23.2%, 76.2% 증가해 5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비메모리 패키지에 특화된 네패스Pte와 정전식 터치패널 생산에 특화된 네패스 디스플레이의 실적 성장세 부각으로 순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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