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최고위원들이 오는 20일 청와대에서 만찬을 가진다.
이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부부동반으로 이뤄지는 이날 만찬에는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심재철 정책위의장과 홍준표·나경원·정두언·서병수·정운천·박성효 최고위원 내외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이 대통령은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한나라당 지도부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원만한 당·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여권의 최대 화두인 개헌론이 언급될 지도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초 지난달 26일 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할 계획이었으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 문제가 불거지자 회동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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