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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종시 테마 기업들, 이틀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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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프럼파스트 등 세종시 테마 기업들이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프럼파스트는 전일대비 14.92% 뛴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라테크(+14.98%), 영보화학(+15%) 등 다른 세종시 토지 보유 기업들도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들 업체들은 전날에도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발언에 힘입어 상한가 행진을 벌였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6일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에 앞서 대통령의 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원전 재검토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유력 대선주자인 박 전대표가 과학벨트 이전안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이면서 원안 유지쪽에 힘이 실리지 않겠냐는 기대감이 커졌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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