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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도시 분양 3만4000여가구..상반기에 80%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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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 맞춰 상반기에 약 2만8000여 가구 공급


올해 신도시 분양 3만4000여가구..상반기에 80%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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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봄 이사철을 앞두고 김포한강 신도시 등 신도시 분양시장이 개시한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올해 신도시 내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총 3만4464가구며 상반기 공급예정물량은 2만7908가구로 전체물량이 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3~6월 사이에 공급예정물량이 몰렸으며 이중 3월 동시분양을 앞둔 김포한강신도시가 1만372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지난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광교신도시를 비롯,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신도시와 세종시 첫마을 등도 올해 상반기에 분양일정을 잡았다.


지방에서는 정관신도시 분양예정물량은 5610가구로 가장 많고 행복중심도시 2단계 사업부분에 대한 일반분양 3576가구는 올해 3~5월 중에 나온다.


특히 6월 본 청약을 실시하는 위례신도시는 눈여겨 볼만한 신도시 분양물량이다. 서울 노른자위 땅에 총 589가구가 공급된다. 나기숙 부동산1번지 연구원은 "5월 이후 주택종합청약저축 1순위자가 쏟아져 나와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모두 소득기준에 대한 청약신청자격이 위례신도시 본청약부터 도입되므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주요 신도시 분양예정 물량 소개이다.


◇서울
▲ 송파구 장기동 위례신도시 A13·16블록(한국토지주택공사)= 6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본청약이 시작된다. 공급면적 75~119㎡의 중소형으로 구성됐고 A13블록은 228가구, A16블록은 361가구가 공급된다. 청약 시 사전예약 미접수 물량은 본청약에 포함되며 절반이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위례신도시는 지구 내 동서방향으로 장지천과 창곡천이 흐르고 남한산성도립공원(청량산)이 지구 동측에 입지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송파대로(국도3호선),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등이 인접하다.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 AC-12블록 '한라비발디'(한라건설)= 총 857가구로 공급면적은 128㎡와 155㎡로 이뤄져 있다. 신도시 내에서도 한강조망권이 우수한 입지적 특성을 갖췄고 미국 TCA사와 공동설계로 한강조망권을 살린 단지를 꾸몄다. 운양IC가 인접하고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가 확장 예정이다.


▲김포시 한강신도시 Aa-09블록 '반도유도라'(반도건설)= 총 1496가구 대단지로 올해 3월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면적은 80㎡ 단일 소형평형이다. 단지 남측에 6만7000㎡의 초대형 생태공원이 위치해 있다.


◇수도권 외 지역
▲충남 연기군 남면 '행복중심복합도시'(LH)= 올해 상반기에 행복중심복합도시(세종시) 2단계가 분양예정이다. 공급면적은 82~204㎡로 구성됐고 B-2블록 1084가구, B-3블록 1164가구, B-4블록 1328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세종시는 2014년까지 중앙행정부처,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서게 되는 신도시로 지구 동쪽으로 KTX(경부고속철도)와 경부선, 경부고속도로가 있고, 서쪽으로는 대전∼당진 고속도로가 지나며 청주공항이 24㎞ 거리에 있다.


▲대전 서구 가수원동 서남부지구 18블록(우미건설)= 총 1227가구가 올해 상반기에 공급예정이다. 근린공원이 인접한 친환경적 주거단지로 서쪽으로 계룡산, 동쪽으로 갑천이 위치해 있다. 호남 서대전IC가 가깝다. 특히 대전 서남부신도시는 올해까지 약 611만㎡의 면적에 2만3000여 가구를 수용할 거대도시로 복용공원, 월평공원, 도안공원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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